#참여사회 #한국영화 #쉬운신문 안녕하세요. 참여사회 만드는 권동원 활동가입니다📚
참여사회가 이번에 준비한 이슈는 #한국영화입니다. 역대 최악을 기록한 작년에 비해 올해 극장가는 모처럼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여전히 한국 영화의 위기가 지적되고 있죠.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한국 영화의 위기’는 정확히 어떤 모습일까요. 참여사회가 살펴봤습니다.
🔗 한국 영화 위기론의 실체
이하영 영화인연대·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
"흥행 한 편의 기쁨에 취하기보다,
흥행하지 못한 영화에도 살 길이 있는 시장을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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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 미디어오늘 ‘쉬운 신문’ 팀_윤유경, 장슬기 기자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우면 선택도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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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신문’이 뭘까요? 바로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정보 약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문입니다. 미디어오늘의 윤유경, 장슬기 기자는 발달장애인이 궁금해하는 정책을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쓴 기사로만 채운 ‘쉬운 신문’ 1호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기사를 읽는 독자의 얼굴을 떠올리고 어려운 언어가 ‘정보 장벽’이 되지 않도록 ‘언론 배리어프리’를 실천한 두 기자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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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쉬운 정보’란 뭔가. 어떻게 ‘쉽게’ 쓸 수 있나.
장슬기 기자: 흔히 쉬운 정보를 쉬운 단어를 쓰는 것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쉬운 정보는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 관점에서 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정보 전달 방식을 설계하는 일이다.
정부 정책을 전달하는 기사를 예로 들면 보통은 신청 대상, 신청 기간을 알려주고 끝난다. 그러나 쉬운 정보는 이 정보를 누가,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확인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고르고,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다시 구성한다. 그 뒤에 어려운 용어는 일상의 말로 바꾸거나 뜻을 설명하고, 긴 문장은 짧게 나눈다. 글만으로 어려운 내용은 그림, 사진, 기호를 함께 쓴다. 쉬운 정보로 구성되면 읽는 사람이 내가 신청할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떤 지원을 받는지, 중간에 그만두면 어떻게 되는지까지 알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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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쉬운 정보’는 왜 중요한가.
윤유경 기자 : 쉬운 정보는 정보의 수준을 낮추는 일이 아니라 정보에 접근하는 문턱을 낮추는 일이다. 백정연 소소한소통 대표가 말한 것 가운데 매우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 쉬운 정보를 만들면서 주체적으로 변한다는 부분이다. 세탁기 사용 설명서를 쉬운 정보로 바꿔서 이해하고 내가 직접 돌려보는 경험, 어려운 말로 되어 있는 계약서를 쉬운 말로 바꿔 직접 읽고 직접 서명하는 일을 거치면서 이분들이 스스로 삶을 결정하게 된다는 거였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선택을 해야 한다. 오늘 뭘 먹을지, 무엇을 할지, 나의 모든 선택이 쌓이고 쌓여서 삶이 되는 건데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우면 스스로 선택할 수가 없다. 결정을 의존하게 되고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정보의 문턱을 낮추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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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사전 : 선거관리위원회 편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무작정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문제니 해체하자는 주장보다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사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참여연대를 포함한 시민사회는 선관위 구조에 주목하며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안을 입법청원했다.
선관위가 독립성에 걸맞은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갖춘 헌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구조와 선거관리 체계, 감찰·책임제도, 시민참여와 정보공개에 이르는 전면적인 제도개혁이 필요하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국회의 조속한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 |
활동가의 리뷰 : 책방 꼬마 편
책방 꼬마 앞에 서면 레고로 만든 휠체어 경사로와 “모든 어린이를 환영하는 그림책방 꼬마”라고 적힌 소개 글을 마주하게 된다. 책방 꼬마에 실제로 들어가면 낯선 기분이 든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바닥은 나무로 마감해 따뜻하고 좋은 감촉이 느껴진다. 조금은 낮게 위치한 천장과 책장이 평소와는 다른 사용 경험을 준다. 이 공간의 많은 구성 요소는 어린이에게 맞춰져서 디자인됐다. 책방에서 낯선 느낌이 든 이유는 내가 비어른 존재의 감각으로부터 너무 멀어졌기 때문이다.
책방 꼬마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 실제 사용자를 고려해서 설계된 공간이라는 게 느껴진다. 준비 과정에서 10명의 어린이 자문단을 구성해 그들의 제안을 실제로 책방에 구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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