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여연대입니다. 전광훈 사기폰 퇴출 촉구 서명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소식 전해드려요 🙌

지난 8월, 1만 1천 명의 서명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하고 신속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알뜰폰 정책을 악용하는 전광훈과 방관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똑똑히 전달했어요 🔥

서명 캠페인이 시작된 뒤, 7월 25일 방통위가 뒤늦게 조사에 나선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참여연대의 신고 후 약 100일 만의 일이었지요. 하지만 그 조사의 결과는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방통위가 침묵하는 사이, 전광훈 측은 참여연대의 기자회견 등을 취재·보도한 15개 언론사에 1천만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요구했습니다. 전형적인 '언론사 입막음' 시도입니다.

이에 더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기일 직전, 조정 신청을 취하해버렸어요. 누가 봐도 무리한 손배 청구이고, 부당한 언론 압박입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방통위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에요.

📱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를 악용하고

💸 그 사업으로 이윤을 취해 극우집회를 여는 등에 사용하는 행위를 제재하여

참여연대가 끝까지 지켜보고 목소리 내겠습니다. 좋은 소식과 함께 또 찾아올게요.

서명에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